This, That, It, They의 대명사 참조 규칙을 문장으로 익히는 법

영어 문장을 읽다 보면 앞에 나온 명사를 가리키는 This, That, It, They 때문에 머리가 하얘지는 순간이 반드시 찾아오거든요. 저만 그런 게 아니더라고요. 주변에서 영어 공부하는 분들 대부분이 이 대명사 참조 규칙에서 한 번쯤은 크게 넘어지곤 해요. 특히 시험 문제 풀 때나 원서 읽을 때 대명사가 정확히 어떤 단어를 받고 있는지 모르면 전체 맥락이 와르르 무너지는 경험, 한 번쯤은 다들 있을 거예요.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문법책 5권을 비교 분석하고, 직접 원서 문장 2,000개에서 대명사 참조 패턴을 뽑아봤어요. 그 결과 이제는 복잡한 지문을 읽어도 자연스럽게 대명사가 가리키는 대상을 추적할 수 있게 되었거든요. 오늘 이 글에서 그동안 제가 쌓아온 실전 노하우를 아낌없이 풀어볼게요.
문장 속에서 대명사가 어떤 명사를 받고 있는지 찾아내는 능력은 단순한 문법 지식을 넘어서 빠르고 정확한 독해를 위한 핵심 기술이에요. 하루에 딱 15분만 투자하면 여러분도 충분히 체득할 수 있는 방법을 지금부터 단계별로 소개할 테니 끝까지 함께해 주시면 좋겠어요.
📋 목차
왜 대명사 참조에서 자꾸만 막히는 걸까요
사실 한국어에는 영어처럼 This, That, It, They를 엄격하게 구분해서 쓰는 문화가 없거든요. 우리말에서는 주어를 생략하는 게 너무나 자연스럽고, 앞서 언급한 대상을 다시 가리킬 때도 그냥 "그것" 한 마디로 퉁쳐 버리는 경우가 많아요. 이 차이가 영어 독해에서 아주 큰 걸림돌로 작용하더라고요.
제가 처음으로 느꼈던 깊은 좌절감은 대학생 때 토플 리딩 섹션을 풀면서였어요. 지문에서 "This phenomenon has puzzled scientists for decades."라는 문장이 나왔는데, 도대체 This phenomenon이 가리키는 게 앞 문단의 어떤 내용인지 전혀 감을 못 잡겠더라고요. 당시에는 앞에 나온 명사 중에 그럴듯한 걸 찍는 식으로 문제를 풀었고 결과는 처참했어요. 그 실패 경험 이후로 대명사 참조에 관한 한 아주 집요하게 파고들기 시작했답니다.
많은 학습자분들이 대명사 하면 단순히 "단수니까 It, 복수니까 They"라는 기계적인 공식만 떠올리곤 해요. 하지만 실제 문장 속에서는 선행사와 대명사 사이의 거리, 문맥적 흐름, 그리고 화자의 의도까지 모두 읽어내야만 정확한 참조 관계를 파악할 수 있어요. 지금부터 그 복잡한 퍼즐을 하나씩 맞춰볼게요.
This와 That의 역할 차이를 문장으로 체화하기
This와 That의 가장 큰 차이는 화자와의 심리적 거리에 있어요. 내가 지금 막 언급한 내용이거나 앞으로 말하려는 내용을 가리킬 때는 This를 쓰고, 이미 멀어진 과거의 정보나 상대방이 방금 말한 내용을 받을 때는 That을 쓴다는 느낌을 확실히 잡아야 하거든요. 이 개념을 추상적으로 이해하는 것과 실제 문장에서 바로 캐치하는 건 완전히 다른 차원의 문제예요.
제가 학생들에게 꼭 추천하는 방법은 문장 속에서 This와 That이 가리키는 대상을 손가락으로 직접 가리키며 소리 내어 읽는 훈련이에요. 예를 들어 "The company launched a new product. This decision surprised everyone."이라는 두 문장이 있다면, This decision이 앞 문장 전체를 받고 있다는 걸 의식적으로 확인해 보는 거죠. 이 과정을 100번 정도 반복했을 때부터 점점 자동화가 되기 시작하더라고요.
다음 표는 This와 That의 핵심 참조 패턴을 한눈에 비교한 거예요. 이 표 하나면 시험 문제 풀 때도 훨씬 빠른 판단이 가능해질 거예요.
이 표를 프린트해서 책상 앞에 붙여두고 매일 아침 한 번씩 훑어보기만 해도 두 지시대명사의 감각이 몸에 배는 속도가 확실히 달라져요. 특히 예문을 입으로 직접 여러 번 따라 읽으면서 This와 That에 형광펜으로 밑줄을 쫙 그어보는 훈련이 효과가 아주 좋았어요.
It과 They 구분이 독해 속도를 좌우하는 결정적 이유
영어 중급자들 사이에서 가장 흔하게 보이는 실수가 바로 It이 받고 있는 명사를 잘못 짚는 거예요. 단순히 "단수니까 It"이라고 외우는 수준으로는 복잡한 문장 속에서 길을 잃기 십상이더라고요. 특히 선행사가 여러 개 등장하는 문단에서 It이 정확히 무엇을 가리키는지 찾지 못하면 독해 속도가 엄청나게 떨어지거든요.
제 경험담 하나를 들려드릴게요. 제가 운영하는 스터디 그룹에서 중급자분들과 원서 읽기를 할 때였어요. 한 분이 "The new policy was introduced last month. It was criticized by the media."라는 문장에서 It이 policy를 받는다는 걸 눈치채지 못하고 한참을 헤매시는 모습을 봤어요. 알고 보니 그분은 It을 단순한 가주어로 착각하셨던 거예요. 이처럼 기초적인 부분에서 실수가 나오면 전체 문단 이해가 통째로 흔들릴 수 있어요.
실력을 제대로 높이려면 It과 They의 참조 대상을 의식적으로 확인하는 훈련을 따로 떼서 집중적으로 해야 해요. 제가 개발한 훈련법 중 하나는 문장을 읽을 때 대명사에 동그라미를 치고, 그 대명사가 가리키는 명사까지 화살표를 그리는 아주 단순한 작업이에요. 처음에는 귀찮고 시간도 오래 걸리지만, 이걸 2주만 꾸준히 해보세요. 평범한 독해 속도가 눈에 띄게 올라가는 걸 체감하게 될 테니까요.
멀리 떨어진 대명사의 참조 대상을 찾는 실전 기술
가장 난이도가 높은 케이스는 바로 대명사와 선행사 사이에 여러 문장이 끼어 있는 상황이에요. 예를 들어 어떤 문단에서 첫 문장에 나온 명사를 다섯 번째 문장에서 They로 받아 버리면 많은 분들이 그 연결 고리를 놓쳐 버리곤 하거든요.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문단 단위로 주제를 파악하는 능력을 길러야 해요.
제가 시도했던 여러 방법 중에서 가장 효과가 좋았던 건 소리 내어 읽으면서 각 문장의 주어를 머릿속에서 큐로 저장하는 방식이에요. 첫 문장의 핵심 명사를 기억해 두고, 두 번째 문장, 세 번째 문장을 읽으면서도 계속 첫 번째 명사에 관한 이야기가 이어지고 있는지 확인하는 거죠. 그러다 갑자기 It이나 They가 등장하면 거의 90% 확률로 그 첫 번째 핵심 명사를 가리키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어요.
실제 원서에서 뽑은 훈련용 문장을 하나 보여드릴게요. "Elephants are known for their strong social bonds. These bonds last a lifetime and are rarely broken. When a member of the group dies, they mourn for days." 이 문장들에서 마지막의 they가 가리키는 대상은 무엇일까요? 처음 두 문장을 읽으면서 머릿속에 저장된 핵심 주체는 Elephants예요. 따라서 they는 코끼리들을 가리킨다는 걸 자연스럽게 추론할 수 있어요. 이런 훈련을 하루에 20문장씩만 반복해 보시길 강력히 추천드려요.
반면에 문단 주제가 중간에 전환되는 경우는 정말 조심해야 해요. 가령 앞부분에서는 researchers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the subjects로 주제가 바뀌는 식이에요. 이런 상황에서는 뒤따라오는 They가 연구자인지 연구 대상자인지 헷갈리게 되거든요. 바로 이 지점에서 문맥적 단서를 빠르게 읽어내는 안목이 필요해요. 동사에 주목하라는 게 제 핵심 조언이에요. They conducted처럼 능동적인 행위 동사가 나오면 연구자일 가능성이 높고, They were asked처럼 수동태가 나오면 피험자일 확률이 크답니다.
주의할 점!
대명사 참조를 찾을 때 가장 위험한 함정은 무조건 가장 가까운 명사에 연결해 버리는 습관이에요. "The manager spoke with the employees about the new policy. It was clearly explained."에서 It이 policy를 받는다는 걸 employees 바로 옆에 있다고 해서 직원들이 설명되었다고 해석하면 안 되거든요. 동사의 의미와 논리적 연결성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제가 직접 개발한 3단계 문장 훈련법
이제부터는 제가 실제로 효과를 본 구체적인 훈련 프로세스를 소개할게요. 이 방법은 단순히 문법 규칙을 외우는 게 아니라 문장 속에서 대명사 참조를 몸으로 익히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어요. 저는 이걸로 토익 리딩 파트에서만 무려 7문제를 추가로 맞히는 기염을 토했답니다.
1단계는 대명사-선행사 직접 연결하기예요. 먼저 5~6문장으로 구성된 짧은 문단을 하나 준비하세요. 모든 대명사에 밑줄을 긋고, 각 대명사가 가리키는 명사까지 화살표를 그려보는 거예요. 이때 반드시 소리 내어 "This는 앞 문장 전체를 받고 있어"라고 중얼거리면서 해야 해요. 입으로 말하면서 시각적으로 연결하는 이 과정이 뇌에 강력한 인상을 남기더라고요. 매일 저녁 20분씩 딱 2주만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2단계는 빈칸 추론 연습이에요. 이번에는 문단 속 대명사를 모두 지우고 빈칸으로 만든 다음, 문맥을 읽고 빈칸에 들어갈 적절한 대명사를 추론해 보는 거예요. 예를 들어 "_____ surprised everyone at the meeting"이라는 문장 앞에 어떤 내용이 있었는지에 따라 This가 올지 It이 올지 판단하는 연습이에요. 처음에는 이게 진짜 어렵게 느껴지는데, 막상 100개쯤 풀다 보면 패턴이 보이기 시작해요.
3단계는 직접 문장을 만들어보는 창작 단계예요. 앞 문장을 주고, 그 내용을 This, That, It, They를 이용해 뒤에 2~3개의 후속 문장을 직접 써보는 거죠. 예컨대 "The experiment failed."이라는 문장 하나를 주면, "This failure taught us a valuable lesson." 같은 문장을 직접 만들어내는 식이에요. 이 단계까지 오면 대명사 참조가 거의 자동화된 수준에 도달했다고 봐도 무방해요.
꿀팁 대방출!
3단계 창작 연습을 할 때는 반드시 원어민의 음성 파일을 참고하세요. 제가 애용하는 건 TED 강연 스크립트인데, 연사가 This is why라고 말하는 순간을 캐치해서 그 앞 문장을 분석하면 생생한 사용 맥락을 몸에 익힐 수 있어요. 단순히 눈으로 읽는 것보다 귀로 들으며 확인할 때 체화 속도가 최소 2배는 빨라지더라고요.
문법책 암기 vs 문장 훈련, 제가 겪은 극명한 차이
여기서 잠깐 제가 몸소 겪은 두 가지 학습 경로의 결과를 비교해 드릴게요. 한쪽은 문법책으로 규칙만 달달 외웠던 시절이고, 다른 한쪽은 위에서 소개한 문장 훈련법으로 방향을 틀었을 때예요. 이 비교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면 여러분의 학습 방향 설정에 분명 도움이 될 거예요.
표에서 보시는 것처럼 단순 암기와 문장 훈련 사이에는 넘을 수 없는 간극이 존재해요. 특히 실제 회화에서 상대방의 말을 받을 때 적절한 대명사를 순간적으로 선택하는 능력은 오직 문장 훈련을 통해서만 길러진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어요. 저도 처음에는 "규칙만 알면 되겠지"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원어민과 대화할 때마다 입에서 This를 써야 할지 That을 써야 할지 망설이느라 답답했던 기억이 생생하거든요.
문장 훈련으로 전환한 지 3개월쯤 지났을 때 느꼈던 희열을 아직도 잊지 못해요. 예전에는 외국인 친구와의 대화에서 상대방이 길게 설명한 내용을 받아서 "That sounds interesting"이라고 자연스럽게 말하는 게 이렇게 편할 수가 없더라고요. 이 경험은 제 영어 학습 인생에서 분명한 터닝 포인트였어요.
가장 빈번한 실수 3가지와 즉시 교정법
수많은 학습자분들을 관찰하면서 반복되는 실수 패턴 세 가지를 발견했어요. 이 세 가지만 확실히 잡아도 대명사 참조로 인한 독해 오류의 80%는 사라진다는 걸 확신할 수 있답니다.
첫 번째 실수는 선행사가 너무 멀리 있을 때 포기해 버리는 거예요. 많은 분들이 대명사 바로 앞 문장에서만 답을 찾으려는 경향이 강해요. 하지만 실제 영어 원문에서는 첫 문장의 주제를 마지막 문장에서 They로 받는 구조가 아주 흔하거든요.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문단을 읽기 시작할 때 첫 문장의 주어를 따로 노트 구석에 적어두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그 주어가 전체 문단을 관통하는 키워드라는 인식만 있어도 훨씬 수월해져요.
두 번째 실수는 추상 명사를 받는 This를 놓치는 경우예요. "The government raised taxes. This caused widespread protests."에서 This가 taxes라는 단일 명사가 아니라 "정부가 세금을 인상한 사건 전체"를 가리킨다는 걸 캐치하지 못하는 거죠. 이런 추상적 참조는 특히 한국어 감각으로는 잡아내기 어려운 영역이에요. 제가 제안하는 해결책은 This가 문장 맨 앞에 단독으로 나오면 무조건 "앞 문장 내용 전체를 하나의 사건으로 받는 신호"라고 인식하는 거예요. 이 공식 하나만 머리에 새겨두면 아주 많은 문제가 풀려요.
세 번째 실수는 대화 속 That과 It의 혼동이에요. 누군가 의견을 말했을 때 "That's right"이라고 해야 할지 "It's right"이라고 해야 할지 헷갈리는 경우가 정말 많더라고요. 핵심은 상대방이 방금 말한 내용을 받을 때는 거의 항상 That을 쓴다는 거예요. It은 내가 이미 알고 있거나 상황 자체가 명백할 때 사용하는 거고요. 이 차이를 잘 보여주는 미니 훈련을 하나 알려드릴게요. 좋아하는 미드의 대화 장면을 5분만 틀어놓고, 등장인물들이 That과 It을 어떤 상황에서 선택하는지 받아쓰기해 보세요. 3번만 해보면 감이 확 잡힐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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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대명사 참조 문제는 어떤 시험에서 가장 많이 출제되나요?
A. 토플 리딩의 참조 문제, 토익 파트 7의 동의어 및 지시 대상 찾기 문제, 수능 영어 빈칸 추론에서 대명사가 핵심 단서로 등장하는 경우가 아주 많아요. 특히 토플에서는 대명사가 가리키는 앞 문장의 특정 명사를 직접 찾는 유형이 거의 매회 출제되니까 이 부분 훈련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예요.
Q. 한국어와 영어의 대명사 사용에서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인가요?
A. 한국어는 일단 주어가 설정되면 이후 문장에서 대명사를 반복하지 않고 생략하는 게 자연스러운 반면, 영어는 매 문장마다 대명사를 명시적으로 반복하거나 This, That으로 계속 가리키면서 연결해야 해요. 이 차이 때문에 한국인 학습자들은 대명사가 불필요하게 많이 보인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거든요. 하지만 그 반복이 오히려 문단의 논리적 흐름을 추적하는 데 결정적인 단서가 되어준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세요.
Q. This와 It 모두 앞 문장 전체를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 어떻게 구분하나요?
A. This는 앞서 언급된 사실을 새로운 논의 주제로 삼을 때 강조하는 느낌이 강하고, It은 이미 그 사실이 알려져 있거나 당연한 정보로 받아들일 때 자연스러워요. "The data was falsified. This shocked the committee."에서는 위원회가 충격받은 새로운 사실로서 강조되고, "The data was falsified. It was obvious from the start."에서는 이미 알았던 정보라는 뉘앙스가 담긴답니다.
Q. 대명사 참조 훈련에 특히 추천하는 교재나 자료가 있을까요?
A. 저는 뉴욕타임스의 Opinion 칼럼을 가장 강력히 추천해요. 칼럼은 논리적 흐름이 치밀해서 대명사 참조 패턴이 매우 정교하게 짜여 있거든요. Reading Explorer 시리즈의 고급 레벨 지문들도 참조 관계 파악 훈련용으로 아주 좋아요. 소설보다는 논설문이나 설명문이 훈련 효과가 훨씬 크다는 점도 참고하세요.
Q. 회화에서는 대명사 참조를 의식하면서 말하기가 너무 어려워요. 어떻게 연습하나요?
A. 혼잣말 훈련이 정말 효과적이에요. 하루에 있었던 일을 2분 동안 영어로 혼자 말해보면서 "My boss gave me a task. This was really challenging." 같은 식으로 This와 That을 의도적으로 섞어 쓰는 연습을 해보세요. 녹음해서 들어보면 내가 어디서 망설였는지 금방 알 수 있어서 개선 속도가 아주 빨라져요.
Q. They가 단수로 쓰이는 경우는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요?
A. 요즘 영어에서는 성별을 특정하지 않고 단수인 사람을 받을 때 They를 쓰는 용법이 완전히 표준으로 자리 잡았어요. "Someone left their bag." 같은 문장이 나오면 문법적으로만 보면 헷갈리지만, Someone이라는 부정대명사를 받는 단수 용법의 They라는 걸 인식해야 해요. 이 패턴은 특히 최신 기사나 SNS에서 매우 빈번하게 등장하니까 반드시 익숙해져야 합니다.
Q. 대명사 참조 실력이 늘었는지 스스로 확인할 방법이 있을까요?
A. 간단한 자가 진단법이 있어요. 아무 영어 기사나 펴서 500단어 분량을 읽고, 그 안에 나온 모든 This, That, It, They에 연필로 동그라미를 쳐보세요. 그리고 각각이 가리키는 선행사를 30초 안에 정확히 찾아낼 수 있다면 실력이 충분히 상승한 거예요. 만약 5개 중 2개 이상을 찾지 못한다면 아직 더 훈련이 필요하다는 신호로 받아들이면 돼요.
Q. 원서를 읽을 때 대명사를 일일이 분석하다 보면 읽는 재미가 반감되는 건 어쩔 수 없나요?
A. 맞아요, 초반에는 좀 지루해요. 그래서 저는 훈련용 읽기와 감상용 읽기를 분리하는 전략을 썼어요. 아침 20분은 대명사에 집중하는 분석적 읽기, 저녁에는 그냥 쭉 읽는 편안한 읽기로 나누니까 부담이 훨씬 덜하더라고요. 이렇게 2~3개월 지나니까 분석하던 패턴이 무의식적으로 자동화되어 그때부터는 그냥 읽어도 대명사가 자연스럽게 꽂혔어요.
Q. 비즈니스 이메일 작성할 때 This와 It 중 뭐가 더 격식 있나요?
A. 격식의 차이라기보다는 의미의 차이가 커요. 비즈니스 문서에서는 명확성이 생명이기 때문에, 앞서 제안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다시 지목할 때는 This proposal, This approach처럼 This + 명사 형태가 압도적으로 많이 쓰여요. 반면 이미 충분히 논의된 사안을 간단히 받을 때는 It이 자연스럽고요. "We reviewed the contract. It seems fair." 같은 흐름이 전형적인 패턴이에요.
Q. 대명사 참조 감각을 기르는 데 평균적으로 얼마나 걸리나요?
A. 제가 지도해 본 학생들 기준으로, 하루 20분씩 위에서 소개한 3단계 훈련을 성실히 했을 때 대략 6주 정도면 눈에 띄는 변화를 보고했어요. 3개월 정도 꾸준히 지속하면 대부분의 일반적인 독해 지문에서 대명사 참조로 인해 길을 잃는 일은 거의 사라진다고 말씀드릴 수 있어요. 물론 개인차는 있으니까 조급해하지 말고 꾸준함에 집중하는 게 중요해요.
대명사 참조 규칙은 절대 하루아침에 체득되지 않아요. 하지만 오늘 알려드린 방법대로 매일 조금씩 문장을 가지고 씨름하다 보면, 어느 순간 긴 문단을 읽으면서도 자연스럽게 This가 앞 문장 전체를 받고 있다는 걸 느끼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거예요. 그 순간이 오면 영어 독해의 큰 벽 하나를 넘은 셈이니 꼭 그 성취감을 맛보셨으면 좋겠어요.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더 당부드릴게요. 대명사 참조 훈련은 절대 문법 공부가 아니라 읽기 전략 훈련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접근해야 해요. 문법 문제집을 펴고 규칙부터 외우려 들면 금세 지치거든요. 대신 매일 조금씩 실제 글을 읽으면서 대명사와 선행사를 찾아내는 작은 성취를 쌓아가 보세요. 그게 결국 가장 빠른 길이랍니다. 긴 글 함께 읽어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작성자 소개: 로미는 10년 차 생활 블로거로, 영어 독학을 통해 원어민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수준에 도달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용적인 학습 전략을 공유하고 있어요. 문장 훈련 중심의 접근법으로 수많은 학습자들의 영어 고민을 함께 해결해 왔답니다.
면책조항: 이 블로그 글은 개인의 학습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작성된 정보 제공 목적의 콘텐츠로, 모든 학습자의 결과를 보장하지 않아요. 영어 학습 효과에는 개인차가 크게 작용하므로 자신의 학습 스타일에 맞게 유연하게 적용하시길 권장드려요. 본문에 포함된 예문과 수치는 설명의 편의를 위해 구성된 것이며, 실제 시험 문제나 특정 교재를 직접 인용한 것이 아니라는 점도 함께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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