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이나 약국에서 증상 설명할 때 쓰는 필수 영어 문장

청진기, 알약, 체온계, 시럽 병이 놓여 있는 의약품 모음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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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0년 차 생활 블로거 rome입니다. 해외여행을 가거나 거주하다 보면 가장 당황스러운 순간이 바로 몸이 아플 때거든요. 한국말로도 설명하기 힘든 통증을 영어로 전달하려니 머릿속이 하얘졌던 경험 다들 있으실 것 같아요. 저도 처음 미국에 갔을 때 단순한 몸살인데도 단어가 생각 안 나서 쩔쩔맸던 기억이 생생하더라고요.

병원은 정확한 의사소통이 생명인 공간이라서 미리 필수 문장들을 숙지해두는 것이 정말 중요해요. 증상을 대충 말했다가 엉뚱한 처방을 받으면 안 되니까요. 오늘은 여러분이 진료실이나 약국 데스크 앞에서 당당하게 말씀하실 수 있도록 상황별 핵심 표현들을 꼼꼼하게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증상별 필수 단어와 통증 표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내가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 명확하게 말하는 것이에요. 단순히 I am sick이라고만 하면 의사 선생님이 구체적으로 어디가 문제인지 알 수가 없거든요. 감기 기운이 있을 때는 I have a cold라고 하지만, 열이 나거나 콧물이 흐르는 구체적인 양상은 따로 설명해야 하더라고요.

예를 들어 runny nose는 콧물, sore throat은 목의 통증을 의미해요. 기침이 심하다면 cough라는 단어를 쓰면 되고요. 만약 알레르기 반응이라면 I have an allergy to something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정확해요. 통증의 강도를 말할 때는 sharp pain(날카로운 통증) 혹은 dull pain(은근한 통증) 같은 형용사를 붙여주면 진단에 큰 도움이 된답니다.

증상 구분 영어 표현 한국어 의미
호흡기 질환 Runny nose, Cough, Sneeze 콧물, 기침, 재채기
전신 증상 Fever, Chills, Fatigue 열, 오한, 피로감
통증 부위 Sore throat, Headache, Stomachache 인후통, 두통, 복통
기타 반응 Dizzy, Nauseous, Rash 어지러움, 메스꺼움, 발진

진료실에서 의사에게 묻는 질문들

의사 선생님을 만났을 때는 수동적으로 듣기만 하기보다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태도가 필요해요. What treatment options are available for my condition?이라는 문장은 내 상태에 어떤 치료가 가능한지 묻는 아주 세련된 표현이거든요. 해외 병원은 한국보다 검사가 느린 경우가 많아서 Do I need any additional tests or X-rays?라고 먼저 물어보는 게 시간을 아끼는 길일 수도 있어요.

진료가 끝나갈 무렵에는 How long will the treatment take?라고 물어서 전체적인 치료 기간을 파악해야 하더라고요. 또한 약을 처방받기 전에 Are there any side effects?라고 부작용에 대해 체크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만약 평소 먹는 약이 있다면 I am currently taking some medication이라고 미리 밝혀야 약물 상호작용을 막을 수 있답니다.

rome의 진료실 꿀팁!
증상이 언제 시작되었는지(When did it start?), 얼마나 지속되었는지(How long has it lasted?)를 숫자로 정확히 말하면 의사가 훨씬 빠르게 판단해요. "Since yesterday" 혹은 "For three days"처럼 기간을 명시해 보세요!

약국에서 처방전 제출 및 약 구매하기

진료가 끝나면 종이 처방전(Prescription)을 주거나 약국으로 전산 전송을 해줄 거예요. 직접 가져가야 한다면 Please take this prescription to the pharmacy라는 안내를 듣게 될 텐데요. 약국에 도착해서는 I'd like to pick up my prescription이라고 말하면 직원이 이름을 확인하고 약을 준비해 줄 거예요.

가끔 병원 바로 앞이 아닌 약국에 가면 "이 약은 재고가 없어요"라는 말을 듣기도 하거든요. 그럴 때는 generic drug(복제약/동일 성분 약)으로 대체 가능한지 물어볼 수 있어요. 약사가 Would you like the generic version?이라고 묻는다면 성분은 같으면서 가격은 저렴한 약을 권하는 것이니 상황에 맞춰 선택하시면 되더라고요.

주의하세요!
항생제(Antibiotics)는 반드시 처방전이 있어야 살 수 있어요. 한국처럼 약국에서 바로 살 수 있는 약은 주로 Pain killer(진통제)나 Antacid(제산제) 같은 일반의약품(OTC)에 한정됩니다.

rome의 리얼 실패담과 비교 팁

저의 부끄러운 실패담을 하나 들려드릴게요. 예전에 영국 여행 중에 배가 너무 아파서 약국에 갔는데, '설사'라는 단어가 생각이 안 나는 거예요. 당황해서 My stomach is crying이라고 했더니 약사님이 정말 당황스러운 표정으로 저를 쳐다보시더라고요. 결국 몸짓 발짓 다 동원해서 Diarrhea라는 단어를 찾아냈던 기억이 나요. 미리 단어 하나만 외워갔어도 그런 고생은 안 했을 텐데 말이죠.

미국과 한국의 약국 시스템을 비교해 보면 확연한 차이가 느껴져요. 한국은 약국이 편의점만큼 많고 처방전 처리도 빠르지만, 미국은 대형 마트(CVS, Walgreens 등) 안에 약국이 있는 형태가 많아서 대기 시간이 꽤 길더라고요. 대신 약사와의 상담 시간이 훨씬 길고 자세해서 궁금한 점을 다 물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어요. 아래 표로 두 국가의 특징을 비교해 봤으니 참고해 보세요.

구분 한국 약국 미국/해외 약국(CVS 등)
접근성 매우 높음 (동네마다 위치) 보통 (대형 마트 내 입점 위주)
대기 시간 짧음 (5-10분 내외) 김 (30분 이상 걸리기도 함)
복약 지도 핵심 위주 설명 매우 상세하고 질문이 많음
상비약 구매 약사에게 요청 진열대에서 직접 선택 가능

자주 묻는 질문

Q. "진통제 좀 주세요"는 영어로 뭐라고 하나요?

A. "I need some pain killers"라고 하시면 됩니다. 더 구체적으로 "I have a headache, can I get some Advil?"처럼 약 이름을 말해도 좋아요.

Q.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약을 뭐라고 부르나요?

A. OTC(Over-The-Counter) drug라고 불러요. 약국 진열대에 그냥 놓여 있는 약들이 다 여기에 해당합니다.

Q. 식후 30분 복용은 영어로 어떻게 써있나요?

A. 보통 "Take this 30 minutes after meals"라고 적혀 있어요. 하지만 요즘은 식사 직후에 먹으라는 의미로 "With food"라고 표현하는 경우도 많더라고요.

Q. 약사가 "Are you allergic to any medication?"이라고 물으면?

A. 특정 약에 알레르기가 있는지 묻는 것이에요. 없다면 "No, I'm not"이라고 하시고, 있다면 "Yes, I'm allergic to Penicillin"처럼 말씀하셔야 해요.

Q. 병원비를 보험 처리하고 싶을 때 쓰는 표현은?

A. "Do you accept this insurance?"라고 물어보세요. 해외에서는 보험 적용 여부가 병원마다 다를 수 있거든요.

Q. 약을 하루에 몇 번 먹는지 궁금하다면?

A. "How many times a day should I take this?"라고 물어보시면 됩니다.

Q. "졸릴 수도 있나요?"는 영어로?

A. "Will this medicine make me drowsy?"라고 물어보세요. 운전을 해야 한다면 꼭 확인해야 할 질문이거든요.

Q. 증명서(진단서)가 필요할 때는 뭐라고 하나요?

A. "Could I get a medical certificate for my work/school?"이라고 요청하면 서류를 준비해 줄 거예요.

해외에서 아프면 서러움이 두 배가 되곤 하지만, 이렇게 기본적인 표현들만 알고 있어도 큰 위안이 되더라고요. 영어가 유창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중요한 건 내 몸의 상태를 정확히 전달하려는 노력이니까요. 오늘 정리해 드린 문장들을 휴대폰 메모장에 적어두었다가 비상시에 꺼내 보시길 추천해요.

무엇보다 가장 좋은 건 아프지 않는 것이겠죠? 건강 관리 유의하시고, 만약 병원에 가야 할 일이 생긴다면 당황하지 말고 제가 알려드린 팁들을 잘 활용해 보세요. 여러분의 쾌유를 항상 응원하는 rome이었습니다.

작성자: rome

10년 차 생활 정보 블로거로, 일상의 소소한 팁과 해외 생활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복잡한 정보를 알기 쉽게 풀어서 전달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본 포스팅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실제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할 수 없습니다. 증상이 심각할 경우 반드시 전문 의료진의 상담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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